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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관련 주식의 움직임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가장 큰 손실을 내고 있는 기업이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방문객의 감소로 인해 아무리 어려워도 보기 힘들던 강원랜드의 분기 적자가 눈에 선합니다.

 

강원랜드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어떤 식으로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게 오늘 이 글의 목적입니다. 

 

강원랜드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원랜드의 코로나 전 주가를 생각하면 아직까지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한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랜드는 작년 이맘때 주가가 2만 9천 원 정도였습니다. 이 가격도 강원랜드 채용비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오름세였기 때문에 보기 힘든 정도였습니다. 

 

채용비리 이후 강원랜드의 주가는 2만 원 중반에서 횡보를 하고 있었는데요. 꾸준히 영업이익을 가져가는 강원랜드였기에 조금씩은 위쪽으로 그래프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진 이후 1만 원 중후 반대로 떨어진 후 2만 5천 원을 쉽게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코로나가 재 확산되자마자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계속해서 바닥에서 횡보할 것 같던 강원랜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덕분에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기 시작합니다. 사실 강원랜드가 문을 닫지만 않는다면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요. 게다가 12월까지 보유했을 시 배당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동시에 노리고 들어온 게 아닐까 합니다.

 

배당금? 영업 이익도 없는데 무슨 배당금이냐 하실 겁니다. 하지만 강원랜드의 지분이 많은 곳들의 요구가 있을 것이므로 배당을 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금 금액이 문제이지 배당은 된다고 봤을 때 가격적, 배당 메리트가 충분한 게 강원랜드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추석은 지나갔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동이 가장 많은 시기는 지나갔고, 겨울이기 때문에 여름보다 마스크를 쓰기 용이한 계절이라 방역에 조금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강원랜드는 이제부터 돈을 버는 일만 남았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일정 수준의 영업이익이 맞춰지면 그 이상은 굳이 더 벌지 않는다는 말들이 나돌았었기 때문에, 올해처럼 적자가 나는 시기라면 자연스럽게 돈을 더 벌여들여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의 유흥거리는 제한적이라 돈을 가진 사람들의 강원랜드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강원랜드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시너지가 주가와 매출의 상승을 견인해줄지 기대됩니다. 오늘 강원랜드를 매수하면서 20% 정도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물론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저는 배당을 기다리지 않고 매도를 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매도 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계속 손해 보던 습관을 걷어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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